블로그 전문 “이글루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블로그 전문 “이글루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새로운 보금자리, 이것저것 어색한 것이 많으시죠?
포털블로그와는 다른, 이글루스만의 기능, 이글루스의 특징을 소개해드립니다.

이글루스는 블로그전문을 지향합니다.
2004년, 첫 발을 내디딘 이글루스는 국내 최초 트랙백 을 도입하여 블로그전문 서비스로 입지를 다졌습니다.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 밸리’와 ‘마이’, 문화체험의 새로운 경험 ‘렛츠리뷰’, 국내 최고 메신저 네이트온 연동으로 더욱 새로운 블로깅, 독보적인 블로거가 되세요!

첫째, 공감하는 글이 있다면, 트랙백핑백을 이용하세요!
기존 포털 블로그에서 사용하던 스크랩기능 대신 트랙백과 핑백을 사용해보세요~
관심사가 비슷한 블로거를 만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둘째, 일촌, 친구, 이웃 등 오프라인 인맥 위주의 ‘친구맺기’ 기능이 필요하시면!
이글루스에서 제공하는 이글루링크를 추천해드립니다.
이글루링크를 하시면, 해당 블로거의 새글 업데이트 소식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셋째, 카테고리별 공개/비공개 설정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글루스는 자신이 작성한 글을 더 많은 블로거들과 나눌 수 있도록 참여와 공유를 지향합니다.
카테고리별 공개/비공개 기능은 현재 마련되어 있지 않으나 추후 필요성을 검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도움이 필요할 땐, EBC 와 이글루스도움말 을 찾아주세요.
이글루스를 이용하시다 발견되는 버그나 오류, 그리고 요청사항은 운영자 공식블로그 EBC 를, 이글루스의 기능과 운영정책을 알고 싶으시다면 이글루스 도움말을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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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ties Photo Journal

주어진 본분 하나에만 충실하면 칭찬받던 시절은
이미 지난지 오래됐다.

Too close Photo Journal

필요 이상으로 가까워진 사이에서 생겨나는
긴장과 부담, 그리고 거북함.....

미친듯이, 아주 미친듯이..... On Assignment



시끄러운 콘서트에 다녀왔다.
소위 "Rock"이라고 하는.
사진 기자들에게 주어지는 위치는 대부분 무대 바로 앞(정말로 바로 앞)이 된다.
사진을 찍고 있노라면, 내 얼굴과 내 카메라 렌즈 위에 마구 떨어지는 가수의 땀방울이랑 침 따위가 가공할 수준이지만, 뭐 그건 늘 그런 거니깐 그냥 패쓰~.
무지막지하게 유명한 그룹의 공연 전에는 대부분 별로 유명하지 않은 그룹이 나와서 먼저 공연을 한다. 관객들의 관심도 그다지 높지 않은 건 자명한 사실.
허나, 그런 그룹의 공연을 보고 있자면, 이건 그저 노래 몇 곡 불러 제끼고 들어가는 수준이 아니라, 그야말로 혼신의 힘을 모두 다 쏟아붓고, 아예 거의 쓰러질 각오를 하고 몰두해대는 듯한 느낌을 자주 받곤 한다.
다 때려부수는 듯한, 이해하기도 힘든, 아주 시끄럽디 시끄러운 rock 콘서트 자체를 결코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네들의 한 곳에 "몰두하는" 모습은 언제 봐도 보기 좋다.
그리고 나 역시 어렴풋이나마 배운다.
일하며 늘 그렇듯이.....

디스크 살며 생각하며...

흔히들 말하는 "디스크"에 걸린지 2주일이 되어간다.
무슨 무거운 짐 따위를 억지로 들다가 허리가 삐끗한 것이 아니다.
늘상 양쪽 어깨에 카메라 두 개를 걸고 다니고, 몸을 쭈그렸다 폈다 하는 동작을 쉴 새 없이 반복하며, 의도한 앵글을 잡기 위해 남들에게는 꽤나 이상스레 보일만한 우스운 자세를 마다하지 않고, 컴퓨터, 그것도 랩탑 앞에 몇 시간씩 앉아있는 것이 생활화된 덕분에 이런 반갑지 않은 일을 당한 것 같다.
게다가 "운동"이란 것과는 아예 담을 쌓고 살아왔으니.....
처음엔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1미터 이상을 걷는 것조차 불가능하더니, 겁을 확 집어먹고 양,한방 짬뽕으로 꾸준히 치료를 받으니 이젠 걸을 수도 있고, 조심스럽게 카메라를 다시 멜 수도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아침에 눈뜨자마자의 첫 중요 일과인 화장실 가서 볼 일을 보는 것이 여간 힘든 게 아니다.
이렇다보니 당장 일하는 데 상당한 지장을 받게된 건 당연한 일.
꼬박꼬박 돈 나가야 할 곳은 주욱 줄을 서 있는데, 이건 마음대로 움직이는 것조차 무척 조심스러운 지경이니, 어떻게 일을 하고 어떻게 돈을 번단 말인가.
생각할수록 열받는 건, 몸을 아끼지 않고 일하다가 몸이 맛이 가게 되면, 평소에는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해대던 그 누구도 책임져 주지를 않는다는, 어찌보면 지극히 당연한, 그리고 냉혹한 현실이다.
그리고, 몸을 아껴주지는 못할 망정, 몸에 나쁘다는 것만 가까이 하면서 부단히 혹사시키기만 했던 내 자신이 참으로 부끄럽다.
어서 나아서 예전처럼 내가 좋아하는 일 즐겁게 하면서 열심히 돈 벌고 싶다.
하늘의 가호가 있으시기를.....
(요즘들어 특히나, 디스크로 오랫동안 몸고생 마음고생했던, 내가 좋아하는 C 후배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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